광주기1 [봄시즌 소비행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세상에도 봄이오나봄 오늘이 24절기 중 4번째, 춘분이다. COVID-19가 전세계에 퍼져나가며 사회, 경제적으로 온세상을 얼어붙게 만들었지만, 그래도 어김없이 봄은 찾아오고있다. 계절이 바뀌면 자연은 이에 맞춰 몸과 마음 가짐을 바꿔나간다.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변화해나갈 수 있는 동식물만이 지구 상에 살아남았을테다.경영 컨설팅 서적들에서 많이 언급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오늘 만난 나무와 꽃들은, 자손을 많이, 성공적으로 퍼뜨리기 위해 온도나 빛의 양을 감지해서 잎을 내고 꽃을 피운다. 대부분의 식물들은 광수용체가 있어서 빛을 받을 수 있는 낮의 길이를 인식할 수 있어서, 꽃눈을 피우기에 적당한 낮 길이를 인식하면 몇일 후에 꽃눈을 틔운다.어찌보면 이른 봄에 만나게된 꽃들은, 다른 식물보다 꽃가루가 적거나 꿀이 적어서, 경.. 2020.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