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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tomy of Ads

[광고 전략]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SNS 마케팅 전략 ② 콘텐츠 주제

by Roloy 2020. 3. 26.

② 소셜 미디어 전략 - 무엇을 공유할 것인가?

위기 상황에서는 평상시와 같은 사업을 영위할 수가 없을 것이다. 회사 운영, 계획, 정책에 대해 잘 알고있는 것과 시시각각 상황이 변화더라도 명확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보를 타겟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target audience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

 

일반적으로 지금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회사/브랜드가 공유하는 정보에는, 서비스 등에 영향이 미쳐서 변화되는 사항이나 어떻게 우리 브랜드가 위기 상황때문에 영향받은 단체나 사람들을 지원하려고 하는지를 담으면 된다.
 - 서비스 변화 : 영업시간 변경, 새로운 청소/위생 절차, 환불정책 등
 - 브랜드가 지원하려는 방법 : 물품 기부, 구호 활동을 위한 물리적 공간 제공, 배송료 면제 등

 

폭스바겐은 카카오톡을 통해 서비스에 안심하도록 메시지를 보냈다.
첼시 인스타그램 계정_지원 사항을 알려주고 있다.

 

첼시의 활동은 팬들로 하여금 지원 내용에 대해 공감하고 클럽과의 일체감에서 오는 자부심을 느끼게 해줬다고 본다.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인스타그램 계정_가맹점주 대상 지원내역
근력학교는 고객이 우려하는 사항에 대한 대처 사항을 공유

 

사회적 접근 방식을 조정하면서, 다음 몇 주 동안 계획된 콘텐츠나 캠페인을 살펴봐야 한다.

"과연 이 메시지가 현상황과 관련이 있는가?"

캠페인을 연기하거나 예약된 콘텐츠를 모두 일시 중지해야 할 수도 있다. 최소한 아래 질문을 하면서 계획한 모든 내용을 검토해봐야한다.

"이것이 우리의 Target audience와 지금 관련이 있다고 느끼는가?"

IMC plan을 짜면서, IMC의 목표를 수립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Theme과 program을 짜본 후, "IF-THEN" test를 해보는 것과 동일하다.

"우리가 고객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시행하면, 캠페인 목표를 달성하는가?"

가장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의 청중을 파악하는 것이다. 우리의 커뮤니케이션 타겟들이 주로 제품이나 서비스의 '고객인가? 학생들인가? 우리의 직원들인가? 지역 커뮤니티 구성원들인가?

이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현재의 그들은 무엇을 궁금해하고, 무엇을 걱정하며,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이러한 고려 사항에 직접적으로 대응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어려운 시기에 회사/브랜드의 사회적 존재가 관련성을 갖게만들고 심지어 가치있게 만들어줄 것이다. 

 

 

 

그렇다고 회사/브랜드의 계정이 코로나19 뉴스룸이 되어야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우리가 제공할 수 있으면서, 브랜드 연관성을 갖는 콘텐츠로 청중들에게 제공해주는 일에 집중하면 된다.

여기, 한 발 더 나아간 예시가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교회의 인스타그램이 검색됐다. 보라, 인스타그램 팬들과 그들의 가족들은 교회도, 학교도, 유치원도 갈 수 없는 상황이다. 교회는 그들의 팬들이 무엇이 필요할지 고민했을 것이고, 청중들이 아이들과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콘텐츠를 제공해주고 있다. Harvest.sharon/HMCLA 교회를 브랜딩하고있거나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는 사람은 "위기 상황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을 능숙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본다.

SNS 공간에서 공유하고 싶은 콘텐츠로서, 첼시/더본코리아/폭스바겐/근력학교들도 '사회적 거리두기' 또는 '물리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지지를 보내면서, 집콕 상황에서 자신의 브랜드와 연계한 콘텐츠를 배포하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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