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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tomy of Ads

[모델 전략] 부부의 세계_김희애를 광고모델로 활용한다면?

by Roloy 2020. 3. 29.

부부의 세계

JTBC에서 새로운 드라마 '부부의 세계' (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가 시작되었다.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 아마도 30대부터 60대까지의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 프로그램이 아닐까 예상해본다.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

 

이 드라마는 영국 BBC 방송의 드라마 'Doctor Foster'가 원작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며, Doctor Foster는 시즌1이 2015년 9월~10월에 5부작으로 방영, 시즌2가 2017년 9월~10월에 5부작으로 방영되었다. 원작을 보고싶다면 wavve 앱에서 시청 가능하다.

 

 

'부부의 세계'의 시청률이 높아지면 분명, 주요 출연진들의 광고 출연 러브콜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

롤로이는 브랜딩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함에 있어, 광고주 사이드의 마인드, 의사결정이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여기서도 이들 출연진을 광고모델 제안을 받게되는 경우 고려할 요소를 정리해보겠다.

우선은 배우 김희애      (배우 한소희 분석)

김희애 모델에 대하여

광고주는 이런 파일을 제공받을 것이다.

 

광고주로서는 일단 광고 자체의 효과가 극대화되어야 하기에, 가능하면 자신의 브랜드-제상품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잘 알려진 셀럽(Celebrity)과 계약하길 바란다. 

그리고 광고 방영 기간은 물론 광고 중단 이후에도 모델을 통해서 광고와 해당 브랜드, 제상품에 대한 연상이 이루어지길 바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배우 김희애는, 현재 '부부의 세계'로 다시금 조명받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연기 활동을 통해 드라마나 영화에 등장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펼쳐준다.

- 배우 원빈, 이나영, 전지현의 경우 CF 광고 위주로 활동할뿐, 드라마나 영화 출연이 없는 상황. 워낙 뛰어난 외모와 과거 히트한 작품 덕분에 연기 활동이 없어도 고객들의 기억에 남아있다. 그러나 광고주 입장에서는 활동이 미약한 모델을 섭외하는 것에 대해 고민을 하게된다. 우리 브랜드를 광고하는 것인가, 모델을 광고하는 것인가?

- 이에 반해, 배우 김희애는 꾸준히 이어지는 활동을 보이며, 작품마다 연기력에 대한 찬사가 이어진다. 매번 역할은 바뀌지만 악역을 맡더라도 악역의 이미지보다 배우 본연의 이미지를 유지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 그녀의 외모에 대한 철저한 관리도 중요한 고려 요소다. 몸매와 피부 상태는 30-40대 여성 청중이 보더라도 동경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니, 광고주의 러브콜을 꾸준히 받을 자격을 갖췄다고 본다.

빅데이터 로봇은 배우 김희애를 어떻게 정리해주는지 살펴보자.

"김희애" 자유연상 이미지

김희애 연관어 검색

 

트위터, 인스타그램, 블로그, 커뮤니티 카페에 언급된 김희애 관련 단어 중에서 '이미지'를 추출할 수 있는 단어들을 정리해보았다.
SK-Ⅱ의 모델로 2005년부터 장기간 활동해오고 있는 부분, '부부의 세계'에서의 지선우 역할 이미지는 고려 사항이다. 이 광고로 보여지는 모델의 이미지를 활용하거나, 광고주의 브랜드 이미지가 강력한 모델의 기존 이미지에 묻혀버리는것을 걱정해야할 것이다. 다만, 일본과의 관계 악화로 일본 브랜드들의 광고가 없는 상황이니 SK-Ⅱ 광고도 당분간 온에어하지 않을 수 있다면, 김희애 모델을 이용하여 자신의 브랜드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 부여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모델 선택에 있어 중요한 부분은, 자신의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개성, 광고의 tone&manner를 고려하여, 어울리는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다. 광고 모델의 현재 이미지를 사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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