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전략] 부부의 세계_한소희를 광고모델로 활용한다면?

부부의 세계

JTBC에서 새로운 드라마 '부부의 세계' (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가 시작되었다.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 아마도 30대부터 60대까지의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 프로그램이 아닐까 예상해본다.

이 드라마는 영국 BBC 방송의 드라마 'Doctor Foster'가 원작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며, Doctor Foster는 시즌1이 2015년 9월~10월에 5부작으로 방영, 시즌2가 2017년 9월~10월에 5부작으로 방영되었다. 원작을 보고싶다면 wavve 앱에서 시청 가능하다.

BBC ONE_Doctor Foster

'부부의 세계'의 시청률이 높아지면 분명, 주요 출연진들의 광고 출연 러브콜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

롤로이는 브랜딩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함에 있어, 광고주 사이드의 마인드, 의사결정이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여기서도 이들 출연진을 광고모델 제안을 받게되는 경우 고려할 요소를 정리해보겠다.

이번 파트에서는 배우 한소희에 대해 언급해보겠다.    (김희애 모델 분석)

한소희 모델은?

광고주는 모델 제안시 이런 자료를 받을 것이다.

광고주는 광고의 효과 극대화되를 위해 가능하면 브랜드-상품의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잘 알려진 셀럽(Celebrity)과 계약하길 바란다. 그리고 광고 온에어 기간 이후에도 모델을 통해 해당 브랜드가 연상되길 바랄 것이다. 

[공유 = 카누], [신구 =롯데리아], [유동근 = 이가탄]의 경우처럼.
아, 예시 업데이트 좀 하라고?

출연한 드라마 마다 외모로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배우 한소희.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배우의 바람대로 '백일의 낭군님'에 이어 '어비스'에서 연기력에 대한 호평도 늘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이제 '부부의 세계'에서 내연녀, '여다경' 역할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외모만큼이나 연기력에 있어서도 배역에 맞게 잘 소화해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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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모델의 이미지

빅데이터 로봇은 배우 한소희를 어떻게 정리해주는지 살펴보자.

배우 한소희에 대한 연관어

2019년 3월부터 2020년 3월 현재까지, 1년동안 뉴스를 제외한 트위터,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페에서 언급된 한소희 관련 연관어들을 추려본 것이다.

이번 기회에 그녀가 본명이 '이소희'이고, '한소희'는 가명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리츠 광고 모델로 모습을 드러냈을 때는 '이소희'로 소개되었기에 '한소희'로 처음 검색했을 때 연관어로 잡히지 않았다. 그러나 누군가 이소희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었기에 정리가 가능했다. 

배우 한소희에 대한 '자유연상', '연관어'라고 할 수 있는, 이미지 요소들은 ---
예쁘다, 매력적이다, 청순미가 느껴지는 섹시, 이국적인 마스크, 차분한 느낌, 고상한, 젊고 아름다운 등

다른 유명 셀럽의 이름을 거론하며 비교하는 모습이나 대마초 사건에 연류된 동명이인과 헷갈리는 모습을 보면, 아직 인지도가 높지않은 상황임을 알 수 있다.

 

모델 선택에 있어 중요한 부분은, 광고의 톤앤매너를 결정짓고, 모델의 선택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신의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개성을 먼저 정립시키는 것이다.

광고주의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를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삼고 한소희 배우의 이미지가 어울리는지, 모델이 젊다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킬 위험 요소는 없을지 등을 고려하여 브랜드 광고의 전속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알맞은 방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