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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tomy of Lifestyles

[라이프스타일] 코로나 19로 인해 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

by Roloy 2020. 3. 29.

3월 29일 오전 9시 기준, 전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는 확산 일로에 있다. 미국이 확진자수에 있어서 12만 1,1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수도 2,000 여명에 달하는 상황이다. 이탈리아의 확진자수도 92,472명에 매일 5천 명 넘는 사람들이 감염되고 있다. 영국도 심각한 상황인데, 전일 대비 2,546명 늘어난 17,089명의 확진자 수를 나타내고 있다. 사망자수도 1,019명에 이른다.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 보건당국 책임자 맷 핸콕 보건부 장관, 찰스 왕세자에 이어 엘리자베스 2세 여왕까지도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인 상황이다.

 

 

방역에 구멍이 뚫렸다는 우려 속에 많은 영국 국민들이 외출을 삼가고 자가격리 중이다.

이에 영국 사람들 간에 상황 대처 방법들이 선보이고 있다고 한다. 우리로 치면 온라인 상의 '짤'과 같은 이미지나 영상물이 퍼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 온라인 상에 공유되고 있는 몇 가지 상황 대처(?) 콘텐츠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1. 온라인 비둘기 먹이주기

 

온라인 모이주기

 

자가격리, 외출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모습이다.

2. 딸기씨 발라내기

 

시간을 함께 명시하면 계획 반영에 도움될 듯

소요 시간을 함께 명시해준다면, 다른 이들도 일정에 반영하기 알맞을 것 같다.

3. 코로나 대처법 영상

 

냉장고도 꽉 채워놓았구요. TV, 노트북도 있고.....창고에 감염자(?)도 철저히 격리해놓은 모습

 

 

질문자 : 코로나 바이러스로 당신이 격리된다면, 당신은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A. 아내와 자녀가 함께 격리된다. B....

답변자 : B! B를 선택합니다!

 

영국인들은 코로나19 사태에서 희망을 잃지않고, 웃음으로써 이 사태를 버텨나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어서 빨리 전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 걱정에서 벗어나, 함께 즐거워하며 벌어졌던 사회적 거리를 좁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일부 영국 사람들이 현상황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려고 설정한 것이니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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