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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tomy of Lifestyles7

[봄시즌 소비행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세상에도 봄이오나봄 오늘이 24절기 중 4번째, 춘분이다. COVID-19가 전세계에 퍼져나가며 사회, 경제적으로 온세상을 얼어붙게 만들었지만, 그래도 어김없이 봄은 찾아오고있다. 계절이 바뀌면 자연은 이에 맞춰 몸과 마음 가짐을 바꿔나간다.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변화해나갈 수 있는 동식물만이 지구 상에 살아남았을테다.경영 컨설팅 서적들에서 많이 언급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오늘 만난 나무와 꽃들은, 자손을 많이, 성공적으로 퍼뜨리기 위해 온도나 빛의 양을 감지해서 잎을 내고 꽃을 피운다. 대부분의 식물들은 광수용체가 있어서 빛을 받을 수 있는 낮의 길이를 인식할 수 있어서, 꽃눈을 피우기에 적당한 낮 길이를 인식하면 몇일 후에 꽃눈을 틔운다.어찌보면 이른 봄에 만나게된 꽃들은, 다른 식물보다 꽃가루가 적거나 꿀이 적어서, 경.. 2020. 3. 21.
[소비 행태] ② 코로나 19로 인한 소비 트렌드 변화가 있을까? 지난 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글에 이어서, 마케팅 영역에서 고려해야 하는 요소, 소비자의 소비행태에 대해 추가적으로 다뤄보고자 한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주식시장도 코로나19 영향으로 불안한 시장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에 대한 전망과도 관련이 있고, 기업들의 실적은 곧 그들의 '고객'의 행동으로부터 도출된다. 현재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는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① 실제 COVID-19에 의한 감염과 사망 ② 이로인해 발생될지 모르는 상황에 대한 걱정 ③ 장기화됐을 때 도래할지 모르는 세계적 경제위기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을 것이고, 기업의 고객들인 '최종 소비자들'은 이러한 우려 속에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 2020. 3. 16.
[소비 행태] ① 대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어떻게 생기나? 전세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2019-nCoV, COVID-19)의 확산으로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큰 타격을 받고있고, WHO에서는 급기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팬데믹 (pandemic)" 선포를 했다. COVID-19로 인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그에 따른 소비행태의 변화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려고 한다. 이에 대한 첫번째 이야기로, 도대체 현재와 같은 상황을 야기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어떻게 생겨나는 것인지 살펴보고자 한다.중국 우한에서 처음 창궐하기 시작했고 박쥐에서 옮겨졌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계속된 변이로 백신 만들기도 어렵다는 등의 얘기를 접하고 있다. 조금 더 정확한 정보를 파악해서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보자. 이를 위해 KCDC,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센터 인플루엔자바이러.. 2020. 3. 13.